프랜시스호지슨버넷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화여자대학교 도서관]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 Frances Hodgson Burnett 1849년 영국 맨체스터에서 태어났다. 세 살 때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후 집안 형편이 어려워져 생활고에 시달렸다. 16세에 미국으로 이민을 간 버넷은 생계를 위해 여러 잡지에 글을 기고했고, 로맨스 소설을 시작으로 성인을 위한 소설을 쓰며 재능을 인정받았다. 1873년 결혼 후 두 아들을 낳았으나, 남편의 유학으로 다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양육과 가사를 하며 글을 썼다. 10대부터 계속해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던 버넷은 우울증을 앓았고, 이후 장남의 죽음과 이혼을 겪게 된다.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버넷은 1898년부터 1907년까지 영국의 그레이트 메이담에 정착해 『비밀의 화원』의 모델이 된 ‘메이담 홀’이라는 정원을 가꾸는 데 몰두한다. 이때 생긴 치유에 관한 생각과 경험은 그녀의 저술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