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화여자대학교 도서관] 위다 Ouida 1839년 영국에서 프랑스인 아버지와 영국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났다. 본명은 마리아 루이즈 드 라 라메(Marie Louise de la Ramee)이다. 어릴 적부터 문학에 소질을 보였던 위다는 21세에 『포도원의 그랑빌』로 등단했으며, 이후 독창적이고 매혹적인 표현으로 수많은 소설을 인기 반열에 올렸다. 위다의 초기 작품은 로맨스 소설의 전형을 보여줄 정도로 낭만주의적 성격을 보이지만, 아버지의 죽음과 자신의 이혼 등 개인적 굴곡을 겪으면서 작품 성향이 리얼리즘적으로 변했다. 이런 성향은 당시 사회의 부조리함(자본주의 폐해와 인간성 함몰, 생명존중에 대한 몰지각)에 대해 가졌던 ‘신여성’으로서의 지각과 지성으로 읽히기도 한다. 위다는 아버지의 죽음 후 1874년 이탈리아 피렌체로 이주해 여생을 보냈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