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문학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화여자대학교 도서관] 아동문학의 역사 : 19세기 이전과 이후 19세기 이전에는 어린이를 위한 문학의 필요성조차 인식할 수 없었기 때문에 어린이를 위해 창작된 작품은 없었다. 아주 오랫동안 어린이는 단순히 어른의 축소판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당시 어린이는 ‘구원해야 할 어린 영혼’으로 미성숙한 존재이자 교훈의 대상이었기 때문에 이들의 기쁨은 죄악이고, 여가시간은 악마가 깃들이는 시간이라고 생각되었다. 따라서 종교적 교훈주의가 어린이를 위한 서적의 중심 주제가 되었고 신앙설화, 설교 이외의 서적은 주어지지 않았다. 다만 성인문학 중에 환상적인 요소가 있는 소설을 즐기면서 아동문학이 탄생하는 도화선 역할을 하게 되었다. 종교적이고 교훈적인 이야기에 만족하기 어려웠던 아이들은 풍부한 상상과 극적인 것에 끌리는 본능이 있어 어른들의 책꽂이에 꽂혀 있는 책들을 읽기 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