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겨울잠에서 깨어난 동물들과 추위 속에서 꽃을 소중히 피워 낸 식물들이 모두에게 따뜻함을 전해주는 봄입니다. 매년 설렘과 긴장이 공존하는 이 시기, 새로운 계절과 함께 도서관이 ‘자연’을 주제로 한 전시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도서관 서포터즈 원재희, 이서정, 정서윤 학생이 여러분에게 자연이 인간에게 주는 것, 인간이 자연에게 주는 것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도서들을 소개합니다.
인간은 항상 자연 속에서 살며 자연이 만든 재앙을 극복하기도, 자연의 손길에 위로받기도 합니다. 자연 속에서 배움과 시련, 이해를 경험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들이 이화인 여러분의 마음속에도 생기를 불어넣는 봄바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전시 테마 소개
1. 자연과 함께하는 인간
자연의 모습에서 깨달음을 얻고 마음의 안정과 위로를 받을 수 있어 행복한 사람들
인간이 가진 최초의 스승, 자연. 자연은 늘 지혜롭고 따뜻해 우리의 고민에 해답을 주고 괴로움에 빠졌을 때 힘이 되어 줍니다. 자연이 어떻게 인간이 가진 고민과 괴로움을 품어주고 치유해주었는지 진솔하게 적어낸 책들을 모았습니다.
2. 자연과 함께하는 인간 : 동물편
자연의 모습에서 깨달음을 얻고 마음의 안정과 위로를 받을 수 있어 행복한 사람들
인간과 동물이 함께 교감하며 얻는 가르침, 그리고 동물들의 삶에서 깨닫는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는 이야기들을 통해 인간과 동물의 평화로운 공존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책들을 소개합니다.
3. 자연을 극복하는 인간
피할 수 없는 자연재해 속에서 사랑과 연대로 살아가는 사람들
거대한 자연의 앞에서 인간은 한없이 작기만 한 존재입니다. 하지만 그것을 극복해내고, 그 시련에서 깨달음을 얻어내는 것 또한 인간입니다. 다양한 재앙에 굴복하지 않고 작은 희망을 믿으며 꿋꿋이 전진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책들을 소개합니다.
4. 자연을 이해하는 인간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잘 알려지지 않은 자연의 모습과 능력을 전하는 사람들
인간이 보는 자연이 아닌, 그 자체로서의 자연은 어떤 얼굴을 하고 있을까요? 하나의 유기체로서 살아 움직이는 우리가 몰랐던 자연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책들을 소개합니다.
전시에 소개된 도서 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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